대표이사 및 경영실권자의  법인에 대한 인식  

단기대여금, 가지급금, 전기오류수정손실

 단기대여금, 가지급금: 동 계정과목은 대부분 영업활동 이외의 목적으로 관계사,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자 등에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 신용평가시 지급내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처리를 하지 않아 가지급금으로 계상하는 경우가 상당수 존재하며, 관계사에 대한 지원으로 단기대여금이 많아서 부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업의 활동에 따라 일시적인 가지급금이나 대여금은 발생될 수 있으나, 누적적으로 잔재해 있는 가지급금이나 단기대여금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오류수정손실 관련

-    신용평가를 받는 상당수의 업체들이 장부상의 이익 증대를 위해 기중에 발생한 비용들을 손익계산서가 아닌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상의 전기오류수정손실로 계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보통 당기순이익 증가분만큼 이익잉여금이 증가하지 않거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음에도 이익잉여금이 오히려 감소하는 경우,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확인하여 전기오류수정손실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3개년간 지속적으로 전기오류수정손실이 발생된 기업의 경우 최근 결산년도분도 전기오류수정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여 판단합니다.

-     손익계산서에 계상되지 않더라도 전기오류수정손실은 엄연히 비용이기에  그를 고려하여 평가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이고, 재무제표 신뢰성 또한 낮은 것으로 파악하여 등급평정의 감점요인으로 봅니다.